民間人のための戦場行動マニュアル (2019)
민간인을 위한 전쟁대비행동 매뉴얼
S&T OUTCOMES, 가와구치 타쿠저
이범천 감역 황명희 역
성안당 (2021)
반양장본 / 280쪽 / 130 * 183 mm
ISBN 13 : 9788931557350
출판사 책소개
민간인이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장 서바이벌 가이드
전쟁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그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쉽게 이미지화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
로마 귀족인 푸블리우스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가 쇠락해 가고 있던 로마군을 개선하기 위해 저술한 군사학 논고(De Re Militari)의 원문에 나온 말이다.
전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 책은 민간인이 전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전장 서바이벌 가이드이다!
만약 전쟁에 말려 들어가면, 당신은 살아남을 방법을 알고 있는가? 테러와 각종 공작에 의한 국내 치안의 악화에서 탄도 미사일 공습, 그리고 점령하에서의 행동, 자신을 향한 발포까지. 전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이제는 전쟁뿐만 아니라 테러와 폭동·쿠데타 등 다양한 동란에 휘말릴 위험은 결코 낮지는 않다. 자신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않을 때, 이 책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마존 서평 ***
★ 일상생활에서는 알 수 없는 상상조차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해 계몽해주는 책이다.
★ 평화롭다고만 여기는 안이한 생각에서 눈을 뜨게 해준다. 전쟁뿐만 아니라 재해,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생존 방법이 적혀 있고, 군사 상식도 익힐 수 있어 유용하다.
★ 전혀 아무것도 모르고 어느 날 갑자기 비상사태에 직면하기보다는 이 책을 읽어두면 약간의 마음의 여유가 생길지도 모른다.
감역자 후기
이 책은 제목에서 보듯 <민간인을 위한 전쟁대비 행동 매뉴얼>, 즉 전시상황 속에서 민간인들의 생존방법들을 서술해 놓은 책이다. 인류는 탄생과 함께 크고 작건 끊임없이 전쟁을 치렀으며 시대가 지날수록 점차 무기와 전술들이 발달하고 그 만큼 피해가 커지게 되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을 거치며 현대 21세기의 병기와 전략은 아주 파괴적이고 정밀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모든 전쟁에서 그렇듯 적군에 의해 점령된 점령지의 주민들 삶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로 현대의 전쟁들이 보인 점령지 정책은 법과 사회의 붕괴, 여러 범죄에 노출되었고 주민들 또한 희생되었다.
이 책은 전쟁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개인과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수칙과 도구들에 대하여 수록하고 있다. 한국은 특수한 환경에 처해 있지만 꽤 평화로운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언제 다시 전시상황이 될지 어느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전쟁은 비단 정치인들과 군인들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 전시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에 의거하여 지정된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로 갈 것이며 전쟁 수행을 위해 각종 물자들이 군에 의해 징발될 것이다. 그때 가서 준비를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남아 있는 물자들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늘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거라는 너무 낙관론적인 생각보다 조금씩 물자를 비축하며 만약 전시 상황이 벌어지면 어떤 방법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짜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에 대해서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원래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어려울 것입니다. 혹여 이러한 상황을 미리 미리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의 초반 파트를 많이 참고하시면 될 거 같다. 이 책은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이지만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할 것이다.
목차 : 하단에 첨부
저자 :
(주)S&T OUTCOMES는 육상 자위대에 로프 구조 및 전투 기술 지도와 육상 자위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방어 교육을 하고 있다. 행정 관련 및 대형 보안회사 대상의 대테러 세미나 개최, 종합경비보장(주)의 위탁을 받고 JICA 연수 업무에 강사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경비 업무와 경호업무를 맡고 있다.
가와구치 타쿠는 1세대 부시크래프트 캠퍼이다. 부시크래프트라는 단어조차 익숙하지 않던 1990년대에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북미 원주민이 수천 년간 이어온 서바이벌 기술과 생활 철학을 그들에게서 직접 교육받았다. 또한 설산 등산 · 암벽 등반 · 카누 · 카약 · 야외 구급법 등을 캐나다 현지에서 익히며 서바이벌 교관과 캠퍼로서 갖춰야 할 기량을 갈고 닦았다. 서바이벌과 부시크래프트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일반인부터 군인과 경찰을 비롯한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에게 생존 및 위기관리 기술을 가르치고, 부시크래프트 캠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역자 :
감역자인 이범천은 전쟁사와 병기에 관련된 글을 주제로 활동하는 네이버 블로거. 현재는 가벼운 교양으로 읽을 수 있게끔 가볍고 실속 있는 병기와 전쟁사 글을 적고 있다.
역자인 황명희는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단행본과 교과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전문잡지사에서 잡지 및 단행본 번역 업무를 했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키워드 : 재난, 생존, 전쟁, 대비, 준비, 서바이벌, 민간인,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