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t Origami (2014)
 Nick Robinson



불교 종이접기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색다른 종이접기
닉 로빈슨 저

김지연 역
담앤북스 (2014)
양장본 / 96쪽 / 238 * 248 mm
ISBN 13 : 9788955615777



책소개

마음 수행을 도와주는 불교 명언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색다른 종이접기『불교 종이접기』. 이 책은 불교를 소재로 한 국내 첫 번째 종이접기 책으로, 다양한 불교 상징물을 손쉽게 따라 접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불교 상징물 ‘법륜’과 ‘불탑’부터 불교 설화 속 동물을 소재로 한 ‘어리석은 원숭이’, ‘지혜로운 개구리’, ‘고결한 코끼리’ 등 개성 넘치는 15가지 종이접기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종이접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교에 대한 조언도 수록하였으며, 각 작품들마다 불교 관련 이야기들도 재치있게 소개한다.

종이접기와 불교의 인연에 대해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오며 친숙한 공예 활동으로 자리 잡은 종이접기지만, 그 뿌리를 거슬러 가면 불교와 마주치게 된다는 사실은 자못 새롭다. 현대적인 종이접기는 일본의 전통 공예인 ‘오리가미(折り紙)’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종이접기가 발전한 데에는 불교의 힘이 컸다. 6세기 경 일본에 처음 종이를 들여온 것도 불교 승려들이었다. 종이접기도 원래는 신앙 활동의 일부였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나비나 인형 등을 정성스레 접으며 이제 막 결혼한 부부나 갓 태어난 아기의 복(福)을 기원했다. 현대에 들어서는 종이접기의 대가인 ‘요시자와 아키라(吉澤章)’가 전통적인 종이접기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종이접기 기술을 규격화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종이로 접은 불교 상징물들이 선사하는 신성함과 평화는 종이접기를 단순히 취미 활동을 넘어서 마음 수행의 경지에까지 올려놓는다. 『불교 종이접기』의 작품들을 접어 나가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각 작품들이 불교의 이야기 또는 교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도 교육이나 신행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15가지 작품들은 종이접기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가꾸는 데에 훌륭한 도우미가 될 것이다.


목차

종이접기에 담긴 철학

종이접기의 기술

1. 불교의 상징들

법라-소라고둥으로 만든 피리
법륜-항상 굴러가는 진리의 바퀴
불탑-완전한 깨달음과 진리의 상징
연화-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연꽃
보병-보물이 가득한 항아리
종이상자

2. 불교 설화 속 사물과 동물

황금 주발
조화의 물고기
어리석은 원숭이
지혜로운 개구리
고결한 코끼리
거북이의 교훈

3. 부처님의 모습

책상 위의 부처님
앉아 계신 부처님
명상하시는 부처님

작가의 말


저자 : 

 닉 로빈슨 (Nick Robinson)은 영국의 종이접기 전문가인 닉 로빈슨은 [영국종이접기협회]의 회원으로 25년 이상 활동해 왔다. 1987년부터는 협회지에 종이접기 관련 기사를 빠짐없이 연재해 왔고, 2004년에는 협회에서 마련한 가장 큰 상인 [Sydney French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종이접기에 관해 쓴 책만도 80권 가까이 되며 전 세계 13개국에서 출간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종이접기 전문 강사로 일해 온 닉 로빈슨은 지금도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종이접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병원, 도서관 및 전시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키워드 : 종이접기, 수행, 취미, 손재주, 오리가미, 불교, 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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