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장본 | 254쪽 | 150*215mm | 500g | ISBN : 9788957462287





한민족은 중국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농경민족의 후예라는 기존의 역사관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역사책. 


이 책의 주요 소재이자 이야기를 끌어가는 매개는 ‘개’이다. 


저자는 개 식용을 중화 사대주의의 산물이라고 바라보며, 한민족은 농경 민족이 아니라 기마 유목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전설의 시대

오랑캐의 개와 중국인의 개고기

오랑캐 전격 대 해부, 스키타이

천국행 티켓을 끊어드립니다

오랑캐와 고구려는 붕어빵

페르시아 개에게 최고 벼슬을

개냐 노루냐 그것이 문제로다

초원의 살림꾼, 소그드 상인

고구려군 죽음은 견공이 지킨다

고려인이 세우 여진의 금나라

평화의 상징, 몽골의 황금 쟁반

티베트의 슬픈 자화상


혼돈의 시대

그 많은 개들이 왜 울었을까?

개가 친구면 달팽이도 친구라예

까다로운 공자를 사로잡은 개고기

인생 역전, 개 백정 성공 스토리

개고기 먹으면 신선 못 돼

개는 전생에 우리 엄마

고구려 유민 헤쳐 모여!

형제들의 전쟁, 고려와 거란

고려 임금은 늑대 사위래요

개 구워 먹다 죽은 김문비

고려가 사랑한 의로운 개


부정의 시대

오랑캐 역사에서 삼진 아웃

단군은 기자, 조선은 농경민의 후예?

하늘에 제사라니 당치않소!

초원의 삶과 정신, 그리고 무교

조선에서 부활하는 이황의 무술주

문정왕후와 맞장 뜬 김안로

고리대금 챙기는 적십자 구호

황하에서 태어난『동의보감』

혜경궁에게 개고기를 바친 까닭은?

양반의 민어탕, 머슴의 보신탕

개고기와 만세, 만세, 만세 운동


왜곡의 시대

조선과 일본의 운명을 가른'풍설서'

개고기 안티 동학군, 개고기 매니아 관군

머리 썼네, 식민 전략과 개고기

동경 박람회에 출품된 '동물'조선인

단군이 짝퉁이면 일본의 아마테라스는?

특명, 조선 개를 때려 죽여라!

치와와 먹을래, 천주교 믿을래?

수녀님도 신부님도 즐기는 개고기

목매달아 잡은 고기는 먹지 마

중화사상과 식민사관의 승리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인의 이야기


참고문헌

저자 후기